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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복음, 요한계시록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낯선 묵시로 거리 뒀던 계시록, 이젠 소망을 담은 복음으로 함께 읽어야 할 때다”. 가장 많은 오해를 받고 있는 책,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을 읽으려는 사람들은 대체로 막막하다고 느낀다. 우리에게 낯선 묵시 장르이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기도 하고, 비밀스러운 상징과 비유가 많아서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요한계시록을 읽으면서 다른 성경을 읽을 때는 겪지 않은 이질감을 느낀다. 이처럼 요한계시록을 읽고 해석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장르와 주제를 이해하면 그리 어렵지 않다. 성경 전체의 큰 가르침이 무엇인지를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면 자신 있게 이 책 속으로 뛰어들어 보라. 요한계시록도 성경의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비유와 상징, 어떻게...

우제 교수님이 진행하던 두란노 바이블 칼리지의 동영상 강의를 반복해서 들으면서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오랫동안 성경을 귀납적으로 연구하여 설교했지만 계시록은 공부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계시록을 살펴보면서 오르지 못할 산은 아니라고 확신했습니다. 백석대에서 설교학을 가르치시는 이우제 교수님은 두란노 HOW 주석 중 《요한계시록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3장에서 요한계시록을 바르게 읽고 설교하기 위한 길을 세 가지로 제시합니다. “소망을 주는 책으로 설교하라. 종말의 주관자를 말해 주는 책으로 설교하라. 복음을 주 메시지로 설교하라.” 요한계시록은 다른 65권의 성경과 전혀 다른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쓰인 특별한 책이 아닙니다. 계시록을 강의하는 동안, ‘소망, 그리스도, 복음’은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 그랬듯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한 해석과 적용을 할 수 있는 가이드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준비하고 나누는 과정은 상담했던 청년뿐 아니라 다른 청년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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